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스타일, 프랑스의 아티스트 듀오 피에르 앤 질(Pierre et Gilles)의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화려하고 감각적인 시각 예술을 좋아하신다면 ?
오늘은 그 황홀했던 관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1.
피에르 앤 질 누구인가요 먼저 이들이 누구인지 살짝 알고 가면 전시가 두 배로 재밌어집니다. 피에르는 사진을 찍고, 질은 그 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두 사람은 연인이자 파트너로 40년 넘게 함께 작업하며 '사진과 회화의 결합'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했죠. 보통의 디지털 보정이 아니라, 사진 위에 직접 붓질을 해서 완성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화려함이 이들 작품의 핵심입니다.
실제로 보면 그 질감과 색채가 주는 압도감이 대단해요! 2.
전시 구성과 관람 포인트 이번 전시는 피에르 질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1. 경계를 넘나드는 초상화 종교적 성인부터 팝스타, 평범한 이웃까지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