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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8년 만에 에어버스 제쳤다! 1분기 인도량 1위 탈환 성공

 보잉, 8년 만에 에어버스 제쳤다! 1분기 인도량 1위 탈환 성공

항공업계의 영원한 라이벌, 보잉과 에어버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보잉이 지난 2018년 B737 MAX 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항공기 인도대수에서 에어버스를 앞질렀거든요.

주력 모델의 생산 회복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한 보잉과 달리, 에어버스는 공급망 차질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B737 MAX가 이끈 반격...

유나이티드항공이 '일등 공신' 보잉의 이번 승리는 B737 MAX 프로그램의 부활이 결정적이었습니다. 1분기 전체 인도량 143대 중 무려 80%에 달하는 114대가 B737 기종으로 집계됐죠. 이는 2018년 이후 보잉이 기록한 가장 높은 1분기 단일통로기 인도 실적이에요.

특히 유나이티드항공이 1분기에만 25대의 B737 MAX 9을 인수하며 실적을 든든하게 받쳐줬습니다. 3월 말 배선 결함 수리 문제로 일부 물량이 밀렸음에도 에어버스를 꺾는 저력을 보여줬죠. 여기에 B787 시리즈 15대와 화물기 라인업까지 힘을 보태며 완벽한 반등을 이뤄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