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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억 안에 살짝 남겨져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제 추억 안에 살짝 남겨져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아우~ 오늘 쇼핑몰에 갔는데 얼마나 사람과 부대끼는지… 정말로 어떠한 마가 붙었나? 그것마저 제가 충돌(?)

하면 죄송한 마음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 되는 건데 부딪히는 건 항상 다른 사람들이더라구요. 제가 피해자가 되니까 뒷목이… 사과해주시면 바로 까먹는데 사과도 안 하~고 가버리면… 이렇게 팍팍!

쥐어박고 싶죠. 제 추억 안에 살짝 남겨져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집 앞 문방구가 문을 닫았어요. 어릴적에는 문방구 진짜 불나게 들락날락 했었는데 그 문방구가 어느새 문을 닫아 버렸어요.

편지봉투 한장 사러 나갔다가 ' 폐업 ' 이라는 단어를 지켜보고 어찌나 기분이 짠 하던지 내가 가진 추억 하나가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기분이었죠. 그러고보니 요즘에는 문방구를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학교 앞에는 당연히 문방구가 하나씩 옵션으로 있었는데 현재는 그 모습조차도 추억이 되어버렸나봐요. 나도 사소한 물건까지도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대형마트로 가버리니 나이 드신 분이 운영하는 작은 문방구들은 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