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백운산은 일주일에 한 번씩 산책 삼아 가는데, 겨울에는 산과 나무들이 있는 그대로의 투명한 모습을 보여줘 개인적으로 나무 모습은 겨울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추천을 한다. 특히 태백산의 겨울나무들을 언제 보아도 일품이다.
상고대 같은 눈길 잎이 진 나무에는 새들을 보기 좋다. 그리고 요즘 산새들의 모습에 관심을 많이 둔다.
새들의 관찰, 그들도 자세히 보면 아주 아름답다. 조상들이 새 울음이라고 서정적으로 표현했던 지저귀는 소리는 구애활동의 노랫소리로, 서로 간에 주의, 경계의 소리로 활용되지만 새소리는 듣기 좋다.
참새류들은 덤불 속에 많이 자리한다. 소래 내며 날아가는 한 무리 새떼.
기러기인가 오리류인가? 백운산을 오가면서 만나거나 소리를 들어본 새들.
나목 위로 열심히 집 짓는 딱따구리. 양쪽 볼에 까만 점이 특징인 참새가 물먹는 모습.
검은 넥타이를 맨 듯한 박새. 적갈색 배에 검은 머리의 딱새.
떼 지어 다니는 참새 비슷한 멧새. 뱁새로 알려진 붉은머리 오목눈이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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