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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무엇을 했는가

 10월에는 무엇을 했는가

10월은 생각보다 정신없이 지나갔다. 별 거 없는데 별 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리고기로 시작하는 10월 스타뜨 부모님 모시고 일산에 있는 너른마당이라는 식당에 갔는데 오리밀쌈도 맛있었지만 칼국수가 진짜 맛있었다.

분위기도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딱 좋고 진짜 식당 이름 그대로 마당이 엄청 넓음. 사장님이 취미로 하몽도 만드심.

마당 한켠에 말까지 있는 요상한 식당 그래서 사장님 정체는? 할애비는 그냥 집에서 볼게.

집에서 조금이라도 보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20대 초반에 현장에서 한번 봤었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님. 일찍 일어나는 새가 공항 픽업을 나간다.

나간 김에 숙제 타임 상암에 있는 문화비축기지 사진 찍기 좋아~ 일단 사람이 없어서 편함 맘껏 찍을 수 있음! 옷쟁이 한테 향수 숙제는 좀 어려워.

동대문 갔다가 동아시아 거리 구경 외국 식품 구경이 은근 꿀잼이라고 하지만 먹었다가 큰일날 것 같이 생긴 녀석들도 있다. 그치만 새우는 먹으면 맛있어서 큰일 양식장에서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