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 향에 민감한 편이다. 그래서 어떤 장소나 시간의 기억이 향으로 떠오르는 편이다.
그만큼 나에게서 나는 향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향수를 애용하는데 요즘 내가 자주쓰는 향수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요즘 이 두종을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톰포드의 에벤퓨메 그리고 바이레도의 데저트 던이다.
두 향수 모두 우디 계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에벤퓨메는 좀 더 강렬한 느낌이고 이에 비해 데저트 던은 상큼하고 가벼운 느낌이다.
먼저 톰포드 에벤퓨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팔로 산토를 태우는 정화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첫 향은 인세스와 나무의 스모키한 향과 달콤한 향이 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디한 향이 더욱 깊어지고 레더와 흙냄새를 더해준다! 우디함이 연기처럼 퍼져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스모키한 향이 매력!
신비로우면서도 은은하게 존재감이 강렬한 느낌이다. 우디와 스파이시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주 추천할만한 향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