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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이 지겨워졌다면? | 알파인더스트리 CWU 45P 리뷰

 MA-1이 지겨워졌다면? | 알파인더스트리 CWU 45P 리뷰

빈티지 CWU 자켓을 구매하다. 플라이트 자켓류의 아우터는 남자 캐주얼에서 클래식이나 다름 없는데 요즘 또 스멀스멀 핀터레스트나 인스타에서 많이들 보이는 것 같다.

사실 그동안 빈티지 CWU 자켓을 빈티지샵을 갈 때마다 디깅 했지만 빈티지 특성상 사이즈 맞는 깐부를 찾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며칠전에 뉴스보이 빈티지에 갔다가 나에게 딱맞는 빈티지 CWU 자켓을 찾아버렸다. 원단의 질감과 결이 그리고 색감이 독특해서 눈길이 딱 갔는데, 바로 1990년대 알파인더스트리 CWU 45p 실제 군납은 아니지만 알파인더스트리가 민수용으로 방향을 틀던 과도기에 나온 굉장히 매력있는 개체!

플라이트 자켓의 흐름 플라이트 자켓의 계보는 B-15 → MA-1 → CWU로 이어진다. 겉으로 보면 비슷한 항공점퍼지만, 각 시대의 요구에 따라 옷의 구조가 바뀌어왔다. 1940년대의 B-15는 양털 칼라가 달린 초창기 파일럿 자켓이었고, 1950년대 MA-1은 제트기 시대에 맞춰 칼라를 없애고 더 가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