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 내부. (사진 출처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카카오와 SK텔레콤은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지분을 보유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서로의 지분을 처분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들의 협력이 사실상 종료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SK텔레콤과 SK텔레콤에서 분할된 SK스퀘어의 지분을 보유해왔습니다.
특히, SK스퀘어의 주가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상법 개정 기대감 등으로 급등하자, 카카오는 차익 실현을 위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카카오는 SK텔레콤의 지분 1.79%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의 평가 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2123억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지분 매각은 카카오가 AI(인공지능) 투자 등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SK텔레콤 지분은 그대로 유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