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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에 배우러온 美조선사…"중형 컨선 함께 만든다"

 HD현대에 배우러온 美조선사…"중형 컨선 함께 만든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오른쪽)과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가 미국 내 선박 공동 건조 방안을 논의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HD현대) HD현대HD현대중공업의 울산 야드에 미국 조선사 대표단이 등장했습니다.

‘에디슨 슈에스트 오픈쇼어’(ECO)라는 미국 회사 소속 임직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침체한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HD현대의 연구개발 시설과 조선소 야드를 찾아 생산공정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ECO는 1960년 설립자 에디슨 슈에스트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세운 뒤 3대째 운영 중인 조선사입니다.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와 플로리다, 미시시피, 브라질 등지에 18개 선박 건조 야드를 두고 있으며, 상선과 예인선 등 300여 척의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 조선업은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국 조선사가 수주한 전 세계 컨테이너 운반선은 3600TEU급 3척에 불과합니다. 이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