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동결자산 활용 방안 논의… "배상금 안내면 못 줘" (사진 출처 : 아시아경제, 게티이미지뱅크)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비한 러시아 동결자산의 전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U 비공식 외교장관회의에서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동결자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결자산 활용에는) 장단점이 있고, 민감한 부분도 있으나 위험이 정확히 무엇인지 토론할 필요가 있다"며 "휴전이나 평화협정이 체결된 이후 그들(러시아)이 배상금을 내지 않는다면 (EU에 동결된) 자산을 돌려주는 것은 상상 불가"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EU 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은 약 2100억 유로(약 341조원) 정도로, 대부분 벨기에에 있는 중앙예탁기관(CSD)인 유로클리어에 예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동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