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범행 기간과 계획적인 범행 수법 등 죄질 나빠 거짓 진술과 증거 인멸 시도 양형 이유 더해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승강장 (사진=한국철도일보 DB)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파렴치한 성범죄로 직위해제를 당한 전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오늘(19일) 서울 지하철 3호선의 한 역사에 위치한 여직원 휴게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이모씨가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선고와 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향후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받았다.
이씨는 지난 7월 4일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 직원이 해당 여직원 휴게실을 청소하던 중 몰래카메라 의심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지난해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동료 직원들의 탈의와 샤워 장면을 촬영했고 수사가 시작되자 바로 다음 날 자수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이씨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한편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사용해 서울 지하철 전 역사에 위치한 여직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