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2대 무정차 통과 조치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산본 민자역사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 민자역사 지하 1층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의 지상 1~4층에 산본역과 백화점 등이 위치한 것을 고려해 오후 6시 36분에 관할 소방서 긴급 구조 통제단을 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 인력 80명이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는 동시에 현장에 있던 이용객 200여명을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화재는 오후 6시 55분께 큰 불길이 잡혔고 오후 7시 3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정밀 인명검색과 배연 조치를 마친 뒤 7시13분에 발령을 해제했다.
이 과정에서 40대 남성 안전관리자 1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그 밖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측은 승강장 내로 연기가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