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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에 폭탄 설치"... 허위 신고 50대 남성 검거 [한국철도일보]

 "영등포역에 폭탄 설치"... 허위 신고 50대 남성 검거 [한국철도일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 영등포역 전경. (사진=영등포구청 누리집 캡쳐)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24일) 오후 7시3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두 차례 112에 전화를 걸어 "영등포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수색 결과 영등포역에 설치된 폭탄이나 위험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는 아직 조사 중에 있다.

경찰청의 '112 허위 신고 및 처벌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의 허위 신고 건수는 2021년 4153건, 2022년 4235건, 2023년 5155건이다. 처벌 비율 또한 2021년 90.5%, 2022년 93.2%, 2023년 96.1%로 매해 상승하는 추세이지만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전체 통계 수치의 절반을 훌쩍 넘어선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