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 운행재개 노선도. (사진=경기도) [한국철도일보 설재혁 기자] 20년 만에 재개될 예정인 교외선 운행이 철도 파업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당초 12월 31일로 예정됐던 교외선의 운행 개시가 지난 철도 파업으로 시운전에 차질을 빚으면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철도는 새로 건설되면 약 3개월간 시운전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교외선의 경우 기존 노선에 역사와 철로 등을 개량해 운행을 재개하는 만큼 한 달가량 시운전해야 한다.
하지만 철도 파업 당시 기관사 부족 등으로 시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 했다. 이에 따라 약 20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던 교외선의 부활은 내년 1월 중순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철도 파업으로 기관사가 없어 시운전을 제대로 못 해 재운행을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설에는 문제가 없어 곧 정식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해당 지자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