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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 가스 유출 사고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 가스 유출 사고

인명 피해는 없어 열차 또한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3호선 오금역 승강장. (사진=한국철도일보DB)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지난 26일 오후 9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 3층 내 통신기지국에서 소화 설비 오작동으로 소화용 할론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역 이용객들은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불안을 겪어야 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열차 또한 정상 운행됐다. 현재 환기 조치 역시 완료된 상태이다.

할론가스는 지방족 포화탄화수소에 불소, 염소, 브롬을 치환해 제조한 할로겐 화합물로 연소의 연쇄 반응 억제 작용이 우수해 소화약제로 사용된다. 다만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임이 밝혀짐에 따라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 당시 규제 대상으로 지정됐고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생산과 판매가 모두 금지됐다.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다량 흡입할 경우 현기증이나 질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한국철도일보 한국철도일보는 철도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의 공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