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년 대비 63% 증가 서울역에 정차 중인 KTX. (사진=한국철도일보DB)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최근 5년간 명절 기간 열차 부정 승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회사 에스알(SR)의 '2020∼2024년 부정 승차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 동안 부정 승차 단속 건수는 설 8641건, 추석 1만3135건 등 총 2만1776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코레일에서 설 5629건, 추석 9051건 등 1만 4680건을, SR에서 설 3012건, 추석 4084건 등 7096건을 단속했다.
양사의 부정 승차 단속 합산 건수는 지난 2020년에는 9440건, 2021년에는 9506건으로 1만 건을 밑돌았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엔데믹 이후 2022년 1만1244건, 2023년 1만3353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승객 수 회복에 따라 명절 기간 기동 검표 전담반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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