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러 가는 길. 크리스마스 느낌 낭낭한 거리 걷기.
고깃집 먼저 갔더니 예약하고 와야 한다고... 우리가 어쩌지 어쩌지 하니 직원분이 현장에서 30분 뒤로 예약하고 이따가 오셔도 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함.
마침 가게들이 쫙 길따라 있길래 쭉 돌고 오면 대충 맞겠다 싶어서 이동. 오!
오오! 하고 오른쪽 갔더니 별 거 없어서 왼쪽에 들어가는 길로 입장.
진짜 한 명 지나갈 정도만 길이 터 있고 나머지는 다 노상 테이블. 이게 갬성이지.
지금이라도 야끼니쿠 집 예약 취소할까? 여기서 여러 집 옮겨다니면서 다양한 거 먹어보는 게 더 좋을 거 같은데?
다리 아래를 지나 반대편 길로. 맞지.
삽겹살 이길 만한 고기 별로 없다 진짜. 한국 간판들은 어디서 났디야.
특히 저 경복궁 지하철 역 ㅋㅋㅋㅋㅋㅋ 신기한 게 다리 아래로 깔끔한 상점가를 꾸며놨음. 문 닫은 곳, 비어 있는 곳도 있었지만 모두가 음식점인 거에 깜짝 놀랐음.
그리고 길거리 버스킹. 일본이 지하 아이돌, 지하 가수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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