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 리뷰 참으로 오랜만에 관람한 영화 음악이다. '비긴 어게인.'
아마도 마지막으로 보았던 영화 음악은 '원스'와 '맘마미아' 정도가 아니었을까(사실 그 사이에 볼만한 음악영화가 없던 탓이기도 하지...) 그래서인지 웰메이드 음악영화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이 영화 '비긴 어게인'은 적절한 감성과 웃음으로 내 삶에도 묘한 기운을 불러일으켜줬다.
영화의 메시지는 단순명료하다. 달콤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버무려진 영화의 스토리는 나직하게 속삭인다.
절망 속에서도 다시 새롭게 시작하라. 아래 두 포스터 중 아마도 미국판(?)
포스터의 카피가 그 증거다. You're only as strong as your next move.
그래서 영화의 제목도 begin again. 살다보면 내 뜻 대로 되지 않는 날들이 허다하다.
내 의지와 노력과 상관 없이, 내가 머릿 속에서 그려온 그림과 달리, 끊어진 기타줄처럼 어디로 튕겨져 나갈지 모르는 게 인생 아니던가. 늘 조심스럽고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