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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와 <마돈나>, 파견의 품격 <오오마에 하루코>

 오쿠다 히데오와 <마돈나>, 파견의 품격 <오오마에 하루코>

오쿠다 히데오 <마돈나> 파견의 품격 <오오마에 하루코> 평소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아주 약간의 비교우위를 점할 정도로 관심이 있던 터라 일본소설, 일본영화, 일본드라마 등을 끊임없이 섭취하던 나였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인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마돈나>와 드라마 파견의 품격 <오오마에 하루코>를 마치 근접한 시기에 동시에 읽고 보게 되었다.

이렇게 놀라는 이유는 알 사람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두 작품 모두 일본 직장문화를 다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는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그들의 회사문화는 <마돈나>에서는 인물 개개인의 특징과 성격이 강조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오오마에 하루코>에서는 코믹하지만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회사=가족', '한 번 직장은 영원한 직장'이라는 일본 특유의 직장 문화는 <오오마에 하루코>를 통해 다수의 일본인들을 나태하게 만들고 활력을 잃게 만들었다, 일본도 변해야 한다 랄지 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