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Tice_ Joe's Barber Shop, Paterson 언제였을까.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카레를 먹어본 때가.
꽤나 예전 일이라고 생각된다. 고향집에서 카레를 먹을 여유란 적어도 학생이었을 때일테고.
대학 3, 4학년 때는 거의 집에 안내려갔었고. 더군다나 군시절에서 휴가를 나와서 카레를 먹었을리는 없을 테니깐 가장 최근이라고 해봐야 군입대 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
그렇게 따지고 보니 2002년 11월. 바야흐로 7년 전.
머나먼 타지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가끔씩 반찬을 보내주시던 엄마가 왠일로 카레를 보내왔다. 그것도 직접 만든 것을.
여기서 어떻게 카레를 보내지? 라며 방법에 대하 고개를 갸우뚱거릴 필요는 없다.
가장 위대하면서도 치명적인 인간의 발명품 '비닐'가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불량 비닐식품이 혀에 닿을 때처럼 그 의문은 사르르 녹아내릴테니.(불량 비닐식품이라면...
틀은 껌처럼 생겼으나 그 재질은 비닐처럼 얇고 반...
원문 링크 : 엄마의 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