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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3월 4일 :: 아이의 입학식, 그리고 나의 딴생각들

 [일상의 기록] 3월 4일 :: 아이의 입학식, 그리고 나의 딴생각들

#0. 오늘의 카드 #1.

입학식 오늘은 딸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있던 날입니다. 전날부터 걱정 반 기대반의 생각을 갖고 맞이한 오늘 아침은 비교적 여느 평소 때와 다를 것 없이 무탈히 잘 시작했습니다.

눈이 많이 온 것을 빼면 말이죠. 시작 시간 35분 전쯤 일찌감치 도착한 저희는 부지런히 입학식이 진행되는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저는 늘봄/돌봄 수업 확인 차원에서 늘봄 교실 및 돌봄교실 담당자 선생님을 따로 만나서 행정 처리를 했고, 딸은 먼저 자리에 앉아, 하나 둘 오는 같은 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늘봄/돌봄 수업 신청 관련된 오류 때문에 약간의 거시기함은 있었지만, 두근두근했던 딸의 입학식은 무탈히 마무리되었고, 학급 안내까지 무사히 마친 후 딸과 함께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한 주간의 적응 기간을 마치고 나면 다음 주부터는 본격 초등학교생활의 시작입니다. 이제 긴 12년의 학교생활이 시작될 터인데, 그 첫걸음을 잘 해나가기를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