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축은행들이 3%대 정기예금 상품을 다시 내놓기 시작했다. 한 달 전만 해도 완전히 사라졌던 금리인데, 11월 말 기준 10개 넘는 상품으로 늘었다.
겉으로 보면 “어? 금리 다시 오르나 보네?”
싶지만, 안을 뜯어보면 저축은행들이 ‘필요한 만큼만’ 조심스럽게 금리를 올리는 이유가 따로 있다. 저축은행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지는 ‘역전’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금리를 높게 주는 구조다.
왜냐하면 자금조달(돈 모으는 것)이 거의 예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잠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2.7~2.8% 저축은행 평균 금리: 2.67% 즉, 시중은행 금리가 더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이게 왜 중요할까?
→ ‘예금 = 손님이 맡겨주는 돈’이라서, 금리가 낮아지면 손님이 빠져나간다. →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자금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저축은행들은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판단하고 금리를 다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