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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버킷 하나 지우기

 간단한 버킷 하나 지우기

스무 살 때부터 딱히 큰 이유는 없지만 버킷 중 하나였던, 양식/한식 조리기능사! 당장 이쪽으로 갈 생각은 없지만 언젠가 40대든 50대든 살면서 한 번 쯤은 '내 이름 걸고 맛있는 브런치카페를 열고 싶다'는 막연하지만 오래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미리 취득해보았습니다ㅎㅎ (과연,, 들먹일 수 있는 날이 쓸 날이 올 것인가,,) ㅋㅋ 필기부터 빠짝 공부해서 붙고, 그 다음 실기학원 등록!

요리를 못한다 생각하진 않았어서 사실 좀 만만하게 봤는데 조리기능사는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맛도 안봄) 정석대로 해야 시험에 붙더라구요.. 오히려 저처럼 자잘한 요리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 사람들이 더 어려운 듯..

시험은 정답이 정해져 있는데 자꾸 내 스탈대로 요리하고 있음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학원에선 못하는 축에 꼈습니다,, 게다가 3시간 서있는게 저랑은 안맞고 힘들어서 체력적으로도 고생했던 기억.. 요리사(?)

옷에 조리모까지 쓰고 실기시험 본 날 궁금했던 양식조리기능사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