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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카페 : 빵이 맛있고 눈이 즐거운 오몽

 구월동 카페 : 빵이 맛있고 눈이 즐거운 오몽

친구와 식사 후 오몽을 방문했습니다. 오몽은 현 위치로 옮기기 전부터 알던 가게인데, 빵이 맛있는 빵집에서 빵을 직접 구워 파는 카페로 변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오몽이란 이름은 사장님의 소중한 친구의 이름인데(인스타를 거슬러 올라가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내용이 기억에 남아 이곳을 더욱 좋아합니다. 자리를 옮기고 빵의 가짓수가 줄어든 것은 슬픈 일이지만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니 나쁘지 않은 변화입니다.

사실 이런 말을 쓰기에는 옮긴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오래 알던 곳이라 더욱 정이 간다는 뜻이었습니다.

오몽은 인기만점 라멘집 앞에 있습니다. 내부는 꽤 넓고 고급진 느낌인데, 카운터와 느낌이 잘 어울립니다.

빵집일 때의 느낌과 많이 비슷합니다. 일관적인 사장님의 취향.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앉기 전에는 몰랐는데 뒤쪽이 화장실이라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때가 많더군요. 사장님은 빵을 직접 구우시는데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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