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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베니지아노, 메디컬 탈락이 전화위복 될까?

 SSG 베니지아노, 메디컬 탈락이 전화위복 될까?

SSG 랜더스 캠프에 정말 급박한 변화가 있었네요. 기대했던 버하겐이 메디컬 이슈로 결국 계약 해지됐죠.

팬분들도 소식 듣고 가슴이 철렁하셨을 텐데요. 구단이 발 빠르게 영입한 좌완 베니지아노가 합류했습니다.

과연 이 긴급 교체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집에서 출퇴근?

역대급 적응 환경 현재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 분위기가 참 흥미롭습니다. 재밌는 건 베니지아노의 자택이 캠프지와 딱 40분 거리라네요.

보통 낯선 환경 적응이 외인 투수들의 최대 난제인데요. 집에서 출퇴근하며 심리적 안정을 완벽히 찾고 있습니다.

KBO 리그 적응에 있어 이보다 좋은 출발은 없어 보이네요. 가족의 힘, 마운드 위 책임감으로 아내와 생후 4개월 된 아들이 불펜 피칭을 직접 찾았는데요.

야구판에서 가장의 책임감만큼 무서운 동기부여는 없죠. 급하게 합류했지만 심리적 안정감은 1선발급입니다.

좌완으로서 로테이션만 잘 지켜준다면 대성공일 텐데요. SSG의 과감한 결단이 가을야구로 이어질지 정말 기대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