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의 영웅이 2026년 밀라노에서 가장 강력한 적수로 돌아왔습니다. 가슴에 태극마크 대신 오성홍기를 단 린샤오쥔(임효준) 이야기입니다.
스포츠가 주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현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창의 영웅에서 중국의 린샤오쥔으로, 운명의 장난 같은 재회 돌아온 린샤오쥔, 단순한 복귀가 아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124명의 명단에 그의 이름이 포함되었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불발을 딛고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습니다. 그의 기량은 여전히 날카롭고 위협적입니다.
최근 월드투어 3차 대회 500m 은메달은 그의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동성 후배 성희롱 논란과 귀화라는 선택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하지만 빙판 위에서는 오직 실력으로만 말하는 법입니다. 중국 오성홍기를 달고 빙판을 가르는 린샤오쥔의 질주 평창의 환호가 밀라노의 야유로 바뀔지라도, 그의 스케이트 날은 무뎌지지 않았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한국, 금빛 질주는 계속된다 물론 우리 대표팀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