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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포기한 특급 불펜, KT에서 대박칠까?

 한화가 포기한 특급 불펜, KT에서 대박칠까?

와..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네요.

한화 이글스가 한승혁 선수를 2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을 때, 정말 의외라고 생각하신 분들 많으시죠?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은 핵심 투수를 떠나보낸 셈인데요.

강백호 선수의 보상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된 그가, 과연 수원에서 어떤 공을 뿌리게 될까요? 기록이 증명하는 '1이닝 삭제' 능력 기록을 뜯어보면 볼수록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지난해 71경기에 등판해 3승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거든요.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2.54로, 무려 폰세, 와이스, 류현진 선수에 이어 팀 내 4위였던 알짜배기 자원이었습니다.

이런 파이어볼러를 20인 밖으로 내놓았다는 건, KT 입장에선 쾌재를 부를 일이죠. 연봉 3억 수직 상승, FA 로또 터질까 KT 위즈의 대우는 그야말로 파격적이었습니다.

연봉을 94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무려 219% 인상해주며 기를 확실히 살려줬는데요. 이강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