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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1군 진입, 강백호가 변수될까?

 손아섭 1군 진입, 강백호가 변수될까?

우여곡절 끝에 도장을 찍었네요. 연봉 1억 원, 80% 삭감이라는 충격적인 조건.

하지만 2,618안타의 전설은 자존심 대신 도전을 택했습니다. 지금 고치 2군 캠프에서 묵묵히 배트를 돌리고 있는데요.

냉정하게 1군 엔트리 진입,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15명 엔트리, 바늘구멍 같은 경쟁 김경문 감독님 스타일 다들 아시잖아요.

투수 14명, 야수 15명 체제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미 포수 2명에 강백호, 채은성, 노시환, 심우준은 상수죠.

여기에 페라자, 문현빈까지 더하면 남은 자리가 거의 없어요. 뎁스 강화는 좋지만 베테랑에겐 잔인한 봄이네요.

지명타자 중복, 수비 툴의 부재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수비'와 '포지션'입니다. 우익수 수비 범위가 예전 같지 않아 지명타자가 딱인데.

하필 그 자리에 100억의 사나이 강백호가 버티고 있어요. 강백호가 1루나 외야로 나가지 않는 이상 슬롯이 없죠.

WAR이나 wRC+ 같은 세이버 스탯을 따지기도 전의 문제입니다. 하주석과는 다른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