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계단. 겨울바람보다 더 차가운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현직 광역단체장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삭발을 단행한 것입니다. 단순한 보여주기식 퍼포먼스라고 치부하기엔 그 무게감이 남다릅니다.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을 단행하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결연한 모습 1년 5개월의 침묵, 식물 법안이 된 강원특별법 도대체 무엇이 도지사의 머리카락까지 밀게 만들었을까요? 핵심은 바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입니다.
이 법안은 지난 2024년 9월 발의된 이후 무려 1년 5개월(17개월) 동안이나 국회에 묶여 있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된 상태죠.
강원도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 특별자치도로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권한과 특례가 빠진 이른바 '빈 껍데기'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3차 개정안은 이 빈 껍데기를 채울 40개 핵심 입법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회는 ...
원문 링크 : 김진태 지사 삭발 투쟁, 국회 앞 충격 현장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