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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현석 감독 데뷔전 충격패, 16강 진출 가능할까?

 울산 HD 김현석 감독 데뷔전 충격패, 16강 진출 가능할까?

울산의 영원한 레전드, 김현석 감독이 드디어 지휘봉을 잡고 나선 첫 공식 경기였는데요. 아쉽게도 결과는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2026년 첫 경기이자 ACLE 16강 진출의 분수령이었던 멜버른 시티전에서 1-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네요.

후반 막판까지 팽팽했던 흐름이 추가시간에 무너진 게 너무나 뼈아픈 대목입니다. 무너진 수비 집중력, 벼랑 끝에 몰린 울산 데이터를 보면 울산의 점유율 축구가 멜버른의 실리적인 역습 한 방에 무너진 모양새입니다.

후반 35분 보야니치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 때만 해도 '역시 울산이다' 싶었는데 말이죠. 베테랑 김영권 선수의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이 패배로 울산은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동아시아 그룹 9위로 추락,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같은 날 강원 FC도 상하이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K리그 팀들이 전반적으로 고전하는 흐름이네요.

운명의 상하이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