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임효준)을 향한 중국 내 여론이 심상치 않네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연이은 부진을 보이자 "한국으로 반품하라"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8년 만에 꿈꾸던 무대였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혼성 계주 결승 결장에 이어 주종목인 1000m 준준결승에서도 조 최하위로 탈락했죠.
과거의 그 폭발적인 '임효준'은 어디로 간 걸까요? 무뎌진 칼날, 데이터가 증명하는 하락세 1000m 기록은 1분 25초 782, 조 5명 중 꼴찌였습니다.
단순히 운이 없었다고 보기엔 스타트 반응 속도와 인코스 추월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그 날카로운 코너링과 순간 가속력은 온데간데없고, 레이스 내내 선두 그룹 꽁무니만 쫓다 끝났죠.
반면, '임효준 키즈'로 불리던 임종언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대교체를 알렸습니다. 롤모델을 넘어서는 순간, 스포츠의 잔인하면서도 아름다운 세대교체의 단면을 보여주네요. 3년의 공백, 그리고 '실패한 귀화'...
원문 링크 : 린샤오쥔, 중국 팬들의 분노... 이대로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