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목동종합운동장이 아주 뜨거워질 예정입니다. 운명의 16강행이 걸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단판 승부인데요.
경기 전 문선민 선수의 인터뷰가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고베전 0-2 패배 후 선수단 분위기가 바짝 독이 올랐다고 하네요.
감독님께 죄송하다는 말 그만하고파 문선민 선수가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님께 가장 많이 한 말이 죄송합니다였다고 해요. 많은 기회 속에서도 결정짓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이었을 텐데요.
확실히 공격수는 골과 어시스트라는 스탯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죠. 이번 히로시마전은 그 부채감을 씻어낼 완벽한 기회입니다.
특히 고베전 패배 후 '경각심'이 생겼다는 멘트에서 비장함이 느껴지네요. 송민규 가세, 더 치열해진 2선 경쟁 올해 서울의 2선 라인업, 정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화려합니다.
송민규, 후이즈 등 굵직한 자원들이 보강되면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졌는데요. 하지만 문선민 선수는 이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습니...
원문 링크 : 문선민의 '죄송하다' 고백, 히로시마전 반전의 키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