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회가 먹고 싶어서 어제는 오랜만에 산북으로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일 마치고 평화로 타고 넘어가는데 주말이라 관광대 주변에서 많이 막히더군요.
조천 갯바위에서 시작해서 조천 한 군데, 북촌 갯바위 두 군데, 동복리 갯바위 한 군데 두드려봤지만 입질이 없더군요. 시간은 9시가 넘어가고 마지막으로 김녕 갯바위로 가봤습니다.
평소보다 수위가 조금 높았지만 썰물 진행 중이고 파도가 없어서 해볼만 하더군요. 코모모부터 시작해서 높은 실적의 미노우들을 세 가지 정도 써봤지만 입질이 없어서 작은 사이즈의 싱킹 펜슬 중 하이드로어퍼로 두드렸더니 거의 다 와서 '톡'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물에 떠 있는 쓰레기에 부딪혔나 생각해봤는데 쓰레기가 쌓이는 곳이 아니라서 미스바이트로 생각하고 컬러만 바꿔서 두드렸더니 히트! 하지만 10초도 안 돼서 털림.
ㅠㅠ 웜으로 교체해서 몇 번 더 두드렸더니 시원한 입질이 왔고 무사히 랜딩했네요. 한 마리 잡았으니 바로 철수해서 오랜만에 형님, 동생들과 푸짐하게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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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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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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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겐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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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엑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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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J
원문 링크 : (2024.10.12) 아직 농어가 예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