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함덕에서 식당을 하는 친한 동생네 가게에서 농어 잡으면 썰어먹기로 하고 산북원정을 갔습니다. 저녁 6시쯤 김녕 갯바위에서 시작했지만 입질 한 번 없었고 가장 기대했던 북촌 갯바위는 먼저 온 사람이 있어서 패스하고 다른 북촌 갯바위를 두드리다가 결국 꽝으로 마감했습니다.
다행히 자버자버 형님이 무늬오징어를 잡아오셔서 맛있게 먹고 헤어졌는데 그냥 가기 아쉽더군요. 그래서 먼저 온 사람 있어서 패스한 북촌의 어떤 갯바위에 다시 가봤더니 시간이 밤12시를 지난 시간이라 아무도 없더군요.
저렴한 플루터스틱으로 시작했는데 4번째 캐스팅에 거의 다와서 입질! 순식간에 옆으로 강하게 차고 나가면서 원줄 쓸려서 팅~!
간조를 갓 지난 시간이라 수위도 낮고 너무 가까운데서 물어서 대응을 못했네요. 쇼크리더 매고 다시 했더니 이번에는 중간쯤에서 히트!
이번에도 엄청난 파괴력으로 로드의 릴시트가 덜렁거리는 느낌이 오는 강한 녀석이었고 랜딩해보니 부시리더군요. 2년 전처럼 지나가던 녀석이 어쩌다 걸...
#
부시리
#
손님고기
#
요이치99
#
파워프로
#
플루터스틱
#
하드코어립레스120F
원문 링크 : (2024.11.09) 야심한 밤에 부시리 때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