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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영락리 봄농어 배를 갈라보다.

 (2025.03.13) 영락리 봄농어 배를 갈라보다.

어제도 저녁에 나가봤습니다. 그저께는 약간 다른 동선으로 포인트를 돌았는데 꽝이었네요.

특히 넙치농어가 아닌 일반 농어도 만날 수 있는 수월봉 갯바위는 너울이 없으면서 완전 청물이었고 생명체 반응이 없더군요. 어제는 다시 그저께 처럼 영락리 갯바위부터 해질때 진입해서 두드렸는데 강한 옆바람에 싱킹펜슬만 던졌고, 완전히 어두워진 직후 넙치농어 한 마리가 반응했습니다.

사진 찍고 채비 정비한 뒤 조금 더 두드려봤지만 더 작은 싱킹펜슬 코르세어65에서 볼락 한 마리 반응하고 더 이상 입질은 없더군요. < 코르세어65에 히트 >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신도리 갯바위와 고산리 갯바위를 들렀지만 입질 못 받고 복귀했습니다. 복귀하고 넙치농어 배를 갈라보니 놀랍게도 아직도 산란을 안했는지 알이 차 있더군요.

위장을 잘라보니 먹은지 얼만 안된 싱싱한 하쿠(5cm 이하의 숭어 치어)와 새우(?)들이 들어있더군요. < 넙치농어 위장 내용물 > < 일본에서 하쿠라 불리는 숭어 치어 > < 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