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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미금 스시오쿠 대관 디너 오마카세/주류메뉴판/콜키지/주차

 분당 미금 스시오쿠 대관 디너 오마카세/주류메뉴판/콜키지/주차

미금역 인근의 오마카세 스시집 스시오쿠를 대관으로 다녀왔다. 디너 오마카세 식사 가격은 100,000원이며 천사의 도시2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주차는 천사의도시2 지하주차장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양지원 셰프는 강남의 하이엔드 스시집 더나인클럽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전에는 아리아께 계열의 스시선수에 있었다고 알려진다. 내부는 8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통은 7인까지만 운영하고 대관 시에만 8인까지 받는 듯하다. 주류 메뉴판도 보였고 콜키지는 750ml 이하의 사케/와인은 2만원, 위스키와 대용량 주류는 3만원으로 가격 정책이 비교적 합리하다.

코스 구성은 비스큐가 올라간 계란찜 위에 참마와 새우살이 얹혀 식감이 살고 아삭한 참마와 탱글한 새우살, 진한 갑각류 풍미가 느껴졌다. 전갱이는 숙성의 느낌이 좋고 감칠맛이 돋보였다. 전복은 부드럽고 전복내장소스도 함께 맛있었다. 삼치는 깨소스와 함께 나온 훈연 삼치로 달달하고 소스와의 조합이 좋았으며 훈연향은 다소 강했지만 곁들이면 어울렸다. 은대구구이는 양파절임과 함께 감칠맛이 좋고 구움도 훌륭했다. 아귀 쿠시카츠는 아귀살 꼬치튀김과 아귀간소스로 제공되었으며 전복내장소스를 남긴 이가 샤리와 함께 비벼 먹으려 할 때 셰프가 무상으로 보충해주었다. 참돔은 좋은 부위가 나왔고 시즌에 맞는 기름기가 있었으며 참치 뱃살, 한치는 앵콜 선호가 높아 다들 요청하였고 잿방어도 등장해 대화가 많아지던 분위기 속에서 셰프의 설명은 간단하게 진행됐다. 북쪽분홍새우, 단새우의 단맛은 강하지 않으나 나쁘지 않았다. 참치 속살은 간장에 절여진 부분이 꽤 좋았고 성게소도 구성에 포함되어 감사한 부분으로 남았다. 참치 대뱃살은 불향이 느껴지는 부분으로 기름기는 많지 않으나 구성의 다양성에 만족도가 높았다. 붕장어의 기억은 뚜렷하지 않으나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다. 계란구이는 앵콜로 다시 나오고 전갱이가 스시에 통일되어 나와 모두 만족스러웠다. 디저트까지 마시고 잘 마무리되었다. 거리는 멀었지만 식대 대비 구성과 맛, 콜키지 정책, 참이스루 판매 여부까지 전반적으로 준수하다고 평가된다. 분당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도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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