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를 평일에 찾아 인원은 비교적 적고, 수학여행 온 아이들까지 섞인 일정이었으며 오전 10시 15분에 도착해 입장했다. 제휴 카드는 없어 홈페이지 회원 할인가로 인당 36,400원에 구매했고, 무료 나눔 입장권도 언급되지만 실제로는 현장 상황에 맞춰 입장이 진행되었다. 입구에는 당일 운영하지 않는 어트랙션 표기가 있었고 드래곤레이스와 섬머린스플래시가 점검으로 운휴였다. 어트랙션 코스는 1) 드라켄 2) 스콜&하티 3) 크라크 4) 파에톤 5) 토네이도 순으로 구성되었고 여유가 되면 타임라이더까지 추가하는 방식으로 짜여졌다. 드라켄밸리의 대기 공간은 햇빛 차양과 선풍기가 마련되어 있어 대기시간 60분 정도를 비교적 버티기 편했고, 점심은 가까운 편의점 삼김하나로 대체했다.
첫 코스 드라켄은 메인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는 구역에 위치했고, 대기에서 탑승까지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했다. 두 번째 코스 크라크는 처음엔 흔한 자이로스윙처럼 보였으나 360도 회전으로 강하게 전개되어 놀라움이 있었다. 세 번째 파에톤과 다소 앞뒤가 엇갈렸던 토네이도는 대기시간이 10분대로 짧았으나 토네이도 특유의 고도 상승과 회전에서 속이 약간 불편해졌고, 이때 동생이 닭꼬치를 주문해 함께 즐겼다. 타임라이더는 움직이는 관람차로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었지만 탑승 직후 속이 좋지 않아 경치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황룡원 중도타워 옆 다보탑과 함께 세계유산급 건축물 묘사를 보며 사진을 남겼고, 석굴암 마감시간을 고려해 더 내리기로 결정했다. 끝으로 황남빵 선물과 현지 맛집 방문으로 경주월드 방문의 마무리를 지으며 밀면과 냉면의 맛에 대해 평범한 편이라는 소감이 남았다. 여행 기간 동안 800km에 이르는 운전과 함께 식사 차선 조정이 필요했고,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이용 및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대웅전의 다보탑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 세계문화유산 요소를 체험했고, 일정상 석굴암 방문은 마감으로 포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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