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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1. 팅부동(I don't know)

 episode 21. 팅부동(I don't know)

안녕하세요 enjoy your life의 따숑입니다! 아래 에피소드들은 지난 16년간의 저의 회사생활을 에피소드로 풀어놓은 이야기입니다.

힘든 일주일이 지나자 나는 조금씩 상해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출근차를 운전하는 젊은 기사 랴호와도 간단한 인사를 하고 언어는 안 통했지만 바디랭귀지로 서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랴호는 지방에서 상해로 올라와서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고 있었다. 정말 순수한 청년이었지만 가끔 운전하는 모습에서 중국인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상해 부임한지 1주차가 되자마자 CK의 지시로 북경으로 혼자 출장을 가게 되었다. 매장 오픈을 하기 위해 후보점 몇 곳을 방문해서 유동객 조사와 위치적합성, 고객유형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북경 내에서도 여러곳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CK는 출장비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했기 때문에 현지직원 동행없이 혼자서 첫 출장을 가야했었다. 직원들에게 내가 방문할 주소지를 중국어로 적어 달라고 부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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