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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서행하겠습니다 첫째 ::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

 잠시 서행하겠습니다 첫째 ::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

이것은 나의 자전적 기록이다. 누군가는 위로를 누군가는 축하를 건넨다.

조언을 해주는 분도 있다. 밤에 쓰러지듯 잠을 자는 것은 이전과 비슷해 보인다.

오히려, 최근에는 좀이 쑤시듯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감긴다. 다행인 것은 느끼기에 초조함과 불안보단, 열정이 담긴 시스템과, 그것의 기대에 부응하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로 보인다.

그렇다면 후련하냐는 질문에 마땅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겠다. 무등산 작년 건강이 좋지 않을 무렵에는 무등산 근처를 자주 갔다.

곁에 있는 사람을 따라서 가기도 했고, 스스로 가기도 했다. 말 그대로 등산을 하진 않았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최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평온한 일이었다.

그 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 들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끌고 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더 이상 그것만으로 사람들을 끌고 올 수 없어졌다.

문을 닫지 않았더라면 수십 번을 갔던 경험을 담아 네이처셀 글을 적어냈을 것이다. 좋은 기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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