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할범이 요즘 즐겨찾는 아이템들을 모아 본다. 체험단 이후 재구매로 이어지는 짠템부터 실사용 장기템까지, 눈으로 확인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입맛이 점점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건식사료는 “맛없다”를 반복하고 반습식도 금방 질려하지만 습식과 화식사료는 꾸준히 효과를 보인다. 그래서 하루 한 끼 정도는 해링턴 칠면조맛 습식에 건식사료를 섞어 주는데, 한 공기 쏙 돌려 다 먹는 편이다. 해링턴 습식사료 하나를 8등분해 주는 방식도 가성비가 좋다.
벳플러스는 영양제와 유산균으로 유명한 만큼 간식처럼 먹는 모습이 보이고, 콩가루 향이 나는 가루 형태의 유산균은 물에 타 한사발 주면 원샷으로 끝나기도 한다. 아침저녁으로 처방약을 먹이는 때에 간혹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고양이 츄르에 약을 뿌려 주는 방식도 깔끔하고, 덩어리처럼 나오더라도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 주면 가루약이 츄르에 잘 감싸져 남지 않는다. 약을 비비며 눌러 누르는 식으로 강하게 주면 약이 잘 섞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즈를 바꾼 배변패드도 중요한 포인트다. 원래는 53×43cm의 걸로 시작했으나 땡할범의 음수량 증가로 오줌량이 감당되지 않아 75×65cm로 더 큰 사이즈로 바꿨다. 중국산이지만 흡수력은 무난하고 양도 많아 노견 관리에 도움을 주는 편이다. 가격은 대구 동성로의 약국거리에서 4만원대에, 디지털 온누리도 가능해 매달 초 구입해 두고 사용한다.
덴탈껌 중 넥스가드는 간식으로 잘 먹었으나 어느 순간 닭가슴살 사이에 끼워 주어야 먹는 경우도 생겼다. 예전 땡이템으로 소개되었던 닭가슴살맛 덴탈껌은 여전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강아지 간식으로 유명한 그리니즈 덴탈껌도 집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데, 말랑거림이 좋고 양도 많아 노견에게 제격이다. “YES I'M REAL”이라고 적힌 간식도 여전히 꾸준히 먹이고 있다.
노견의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오큐글로 역시 땡이템으로 남아 있다. 백내장이 살짝 보이는 상황에서도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여 꾸준히 구비하는 편이다. 냄새가 생선 비린내에 가까워 거부감이 생길 수 있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못 쓴다. 아이템들 중에서 자주 들여다보며 필요에 따라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니, 어느새 생활의 많은 부분이 이 땡이템들로 채워져 있다. 어울리는 간식과 영양제의 조합이 노견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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