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통 심심한 아들 이사가기전이라 어린이집을 못가고 집에서 가정보육을 하고있는 터라 아들은 외출이 없는 날이면 굉장히 심심해한다. 30개월 아이가 뭘 심심할게 있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이가정에 파괴를 막기위해, 더이상 청소를막기위해서 말이다. 집에서 어지르는 것도 이제 슬슬 지루한 눈치를 보인가.
누워있거나 뭐 그럴땐 외출을 한두번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도 역시 사람인지라 질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어렸을때도 뭔가 심심한게 있는데 몰라줄 때 너무 섭섭했던것이 기억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다른집아이들보다 우리아들은 혼자서도 잘놀고 같이도 잘놀아서 육아난이도는 그래도 평균보다 낮아서 연신 효자라며 나랑와이프는 칭찬하지만 보통이상일떄도 존재하니깐 ...
육아난이도가 늘 고정값이라기보단 아이의 컨디션따라 그리고 부모의 컨디션따라 다른게 아닌가.. 생각한다.
아들이 밥상으로 만든 자동차 밥상을 뒤짚고 조물닥조물닥하더니 바퀴를 달고 자동차! 라고 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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