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때문에 피곤한지 오전부터 눈이 감기길래 침대에 누웠다. 잠들고 나서 꿈을 꾸다가 어느 순간 꿈에서 깨고 싶어졌다.
몸부림을 쳤는데 꿈은 깼지만 여전히 잠은 깨지 않았다. '이거 잠 못 깨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잠 속에 갇힌 느낌이 들었다.
정신은 또렷해졌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시야는 까맣고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에 아무리 힘을 줘도 시야는 까맣기만 했다.
그러다 옆에서 누가 몸을 흔드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조금씩 조금씩 풀리더니 눈이 떠졌다. 안도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다 다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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