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사 오르며, 내 등초본에 명시된 가족의 이름과 건강만을 생각했다. 글/사진 by 글행작가 Prologue 햇볕이 베란다 끄트머리를 내리쬔다.
난파선 같기만 했던 점장님 프로젝트도 마무리했으니 머리도 식힐 겸 수리사 한번 다녀왔다^^ 절은 경기도 사찰 치고도 외진 곳에 위치한다. 여느 사찰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 종종 들린다.
'인적이 조금 드물다고나,,'로 이해해도 좋다^^ 수리사(修理寺)가 자리 잡은 수리산은 산세(山势)가 가파른 편이다. 관악산 정도의 험지는 아니지만 동네 뒷산보다는 확실히 힘겹다.
이런 경사 높은 곳에 사찰이 자리 잡고 있으니 라이딩/산악객들이 오르내리는 건 당연지사(當然之事). 이 때문일까?
아직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나만의 경기도 사찰 산책 코스로도 무등 좋은 곳이기도 하다.(너무 겁먹진 마시라.
코스 판별은 친구들 중에서도 단연코 저질 체력을 으뜸하는ㅜ 개인 기준이다.) 오는 길, 갈치저수지까지 한 바퀴 뺑 돌았다.
선홍빛 맑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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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경기도 군포 수리사 사찰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