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성인이 된 학원 생들이 세명이서 찾아왔다. 사실 몇번 보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직장인이 된 애들이라 시간 맞추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았다.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같이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마침 같은 고등학교에 마침 같은 반에 배정된 애들... 서먹서먹 하던 수업분위기는 애들끼리 친해지면서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가 되었는데 그 애들이 벌써 취직을 했네..
사실 매번 바쁘다던 애가 이번에 사직서를 제출해서 시간이 나서 만나게 된 것이였는데 ... 사회의 매운맛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퇴근이 늦어 오후 10시에 만나다 보니 오랜 시간 같이 있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가끔 찾아오는 애들이 너무 고맙고 반가웠다. 맥주 4캔과 커피 2개를 사와서는 한캔씩 먹었는데 조금 아쉬운 양이였지만 술은 딱 그까지만 ㅎㅎ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9월과 10월은 배달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김실장 왕족발을 주문해 대접했다.
아무래도 이것만으로는 부족 할 것 같아... 최근 나의 최애 치킨인 교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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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반가운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