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쯤 시작한 브런치북. 주말까지 글을 쓰고나서 혹시 모르니까 월요일 하루는 여유로 두고 매주 화요일에 연재를 하기로 했다.
의도한 것도 아니었는데 공교롭게 이번 연휴 마지막 날이 화요일, 오늘이다. 마치 연휴 끝나고 바로 제출해야 하는 숙제처럼 내내 마음 한쪽 구석에 부담처럼 남아있던 그 숙제를 어제저녁에 쓰고 아침에 마무리해서 3번째 연재 글을 올렸다.
블로그는 그냥 내 주관대로, 내 중심으로 쓰면 되는데, 이 브런치북은 읽는 사람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내가 쓰는 글은 읽는 사람이 한정이 되다 보니, 그 눈높이를 어느 정도에 맞춰야 할지 글을 쓰면서도 모호할 때가 많다.
지난 회차의 글은 마음에 그다지 안 들다 보니 이번 글이 더 신경이 써져서 그게 더 부담으로 다가왔을 지도 모른다. 결국 무슨 글, 어떠한 글을 쓰든지 간에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야 되는데, 많이 쓰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3번째 글을 쓰다 보니, 처음에 낯설었던 것이 조금은 익숙해져 가는...
원문 링크 : 3회차 연재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