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에서나 나오던 전세사기, 깡통 아파트 이야기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이긴하지만 막연히 남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전 직장동료가 전세사기를 당해, 2억원대의 돈을 받지 못하여 좌절의 끝을 보았던 일이 있었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줄 여력이 안되니, 보증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보험금을 지급받으라' 고, 어처구니없게도 일방적으로 (배째라식) 통보를 하였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해당 오피스텔 전 실 입주민이 똑같이 당했고, 말로만 듣던 깡통아파트, 전세사기의 전말을 직접 보았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입주민들은 돈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내 지인처럼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9~10명의 입주민들은, 단톡방을 만들고 모임을 결성하여 단체소송을 준비했다.
결론은 집주인이 다행히(?) 새로운 월세 세입자를 구하여 그 보증금을 지인에게 지급하여 일부라도 받을 수 있었다.
(전액도 아니고,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했으니 실제 보증금에서 2~3천 모자란 금액) 전세 들어가실분들은 무.조.건 전세보증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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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전세사기, 갭투자 실패로 [전세보증보험] 사고액 5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