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은 곳.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전주24시 닭볶음탕’.
입구 간판부터 ‘47년 경력’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세월이 만든 자신감이 느껴진다.
분위기 내부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식당 스타일. 우드톤 테이블에 은은한 조명, 깨끗한 주방.
조용히 밥 먹기 좋은 분위기다. 괜히 오래된 단골이 많을 것 같은 느낌.
메뉴 메뉴판엔 닭요리가 빼곡하다. 대표는 단연 닭볶음탕.
소 28,000원 / 중 38,000원 / 대 48,000원. 그 외에도 삼계탕, 닭찌글이, 제육볶음, 초계국수 등 선택지가 많다.
오늘은 남자 2명, 여자 2명 조합으로 묵은지 닭볶음탕 대 사이즈로 주문. 국내산 닭과 푹 익은 김치의 조합, 기대감이 확 올라간다.
기본찬 반찬은 도토리묵, 콩나물무침, 김치, 오징어젓갈, 고추절임, 가지무침. 깔끔하고 간이 세지 않아 메인 요리를 받쳐준다.
특히 도토리묵이 쫀득하면서 고소했다. 묵은지 닭볶음탕 비주얼부터 강렬하다.
빨갛게...
원문 링크 : 추운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는 묵은지 닭볶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