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쌀쌀하죠. 이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바로 따끈한 국밥 아닐까요?
얼마 전 문정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다가 ‘고향옥 얼큰순대국’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하고 얼큰한 국물 덕분에 속이 확 풀렸던 한 끼였습니다.
푸짐하고 진한 순대국 한 그릇 이곳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얼큰순대국이에요. 맑은 국물의 순대국도 있지만, 얼큰순대국은 고춧가루 양념이 들어가서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납니다.
국물 속에는 순대, 머리고기, 내장, 부추,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고, 들깨가루가 살짝 섞여 있어서 고소함까지 느껴져요. 테이블 한쪽에는 들깨가루, 다대기, 새우젓이 따로 놓여 있어서, 각자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조금 심심하다 싶을 땐 다대기를 한 숟갈 넣어주면 훨씬 진하고 얼큰해져요. 밥이랑 김치까지 완벽한 조합 밑반찬은 기본적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데, 오래 끓인 순대국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김치가 너무 자극...
원문 링크 : 문정역 맛집 - 따끈한 한 그릇, 고향옥 얼큰순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