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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지 VL49 RGB 내돈내산 / 키보드 타건 촬영 조명으로 써본 후기

 울란지 VL49 RGB 내돈내산 / 키보드 타건 촬영 조명으로 써본 후기

카메라 화질과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입한 미니 조명은 Ulanzi VL49 RGB다. 어두운 책상 환경에서 타건 영상을 촬영할 때 노출 확보가 여의치했고, 조도를 올리면 화면의 노이즈가 증가하는 현상을 경험했다. 어둡게 촬영하면 포스팅에 불리해 보이는 상황에서 가볍게 쓸 수 있는 조명이 필요해 선택된 제품이다. 언박싱에서 본 VL49는 손바닥만 한 소형 크기로 생각보다 작다는 인상을 남겼고, 구성은 본체와 충전케이블 설명서 정도로 단출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무난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한글 매뉴얼이 아닌 점은 아쉽지만 조작은 직관적으로 가능했다.

VL49의 특징으로는 3개의 콜드슈가 있어 마이크나 추가 조명을 확장할 수 있는 점과, 뒷면의 디스플레이와 버튼으로 간편하게 제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후면의 자석 부착 기능은 책상 프레임이나 금속 부분에 부착해 즉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크기가 작아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사용법 측면에서 밝기는 촬영 환경에 따라 2500K의 따뜻한 색온도부터 9000K의 차가운 색온도까지 조절 가능하고, 모드를 2초간 눌러 RGB 모드와 이펙트 모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펙트 모드에는 13가지 모드가 제공되어 응용 연출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2000mAh로 USB-C 충전 방식이며, 완전 충전 후 선 연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실제 촬영에서 노이즈 감소 효과가 뚜렷했고, 키보드 타건 영상에서도 광량의 체감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출력은 작지만 충분한 편으로, 메인급 조명은 아니지만 책상 위 촬영이나 간단한 영상에는 충분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크기에 비해 출력이 다소 강하다고 느껴질 뿐 메인급 조명으로는 부족하고, 거치대나 악세사리의 미포함, 핫슈가 아닌 콜드슈라는 점은 불편함으로 지적된다. 마지막으로 촬영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는 계속되며, VL49 사용법이나 다른 문의가 있다면 댓글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가자는 분위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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