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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표정 일기 (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BBQ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스웨덴 드라마 오레 살인)

 2025/02/10 표정 일기 (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BBQ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스웨덴 드라마 오레 살인)

6시 땡! 칼퇴를 한 후 오늘은 바로 샤워를 했다.

매일 뭉그적 거리다가 운동을 가거나 운동 후 휴대폰을 봤는데 일찍 씻으니 시간이 훨씬 여유 있었다. 월요일부터 배달시킨 BBQ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순살 치킨은 맛이 없었고, 허기만 달래고 재빠르게 안방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화 20분을 남겨둔 '오레 살인'이라는 스웨덴 범죄 드라마를 다 보니, 다음 추천 영상에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가 떴다. 몇 달 전 포스팅했던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이었다.

두 배우를 좋아하지 않아 책을 읽고 영화가 바로 개봉했음에도 보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클릭으로 향했다. 상상 그대로 재희라는 인물은 김고운 배우와 찰떡이었고, 게이 역할의 노상현 배우는 김고은 배우와 캐미가 괜찮았다.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여자 캐릭터, 그리고 옆에 있었으면 하는 게이 친구까지 영화는 적당히 가볍고, 유머 있게 박상영 작가의 글맛을 말맛으로 표현했다. 시간이 아까워 재생 속도를 1.5배속으로 보는 나는 영화 속...